13년차의 서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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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tack 핵심 컴포넌트 한눈에 — Keystone·Nova·Neutron·Cinder·Glance

OpenStack을 처음 보면 Nova, Neutron, Cinder, Keystone, Glance… 낯선 이름에 압도됩니다. 하지만 각각이 “클라우드의 한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의외로 명료합니다. 제가 홈랩 랩에서 공부하며 정리한, 핵심 컴포넌트 지도를 공유합니다.

1. 컴포넌트 한눈에

컴포넌트 역할 익숙한 비유
Keystone 인증·권한(Identity) 로그인·출입증
Glance OS 이미지 저장소 설치 ISO 창고
Nova 컴퓨트(인스턴스 생성) VM을 찍어내는 공장
Neutron 네트워킹(가상 네트워크) 가상 스위치·라우터
Cinder 블록 스토리지(볼륨) 붙였다 뗐다 하는 디스크
Horizon 웹 대시보드 관리 콘솔

여기에 오브젝트 스토리지 Swift, 오케스트레이션 Heat 등이 더 있지만, 위 6개가 “인스턴스 하나 띄우기”의 핵심입니다.

2. 인스턴스 하나 띄울 때 무슨 일이 벌어지나

컴포넌트가 어떻게 맞물리는지는 “VM 하나 생성” 흐름을 따라가면 단번에 이해됩니다.

1) 사용자 → Keystone 에 로그인 → 토큰 발급 (이후 모든 요청에 사용)
2) Nova 에 "인스턴스 생성" 요청
3) Nova → Glance 에서 OS 이미지 가져옴
4) Nova → Neutron 에 네트워크/포트 요청 (IP 할당)
5) (선택) Nova → Cinder 에서 볼륨 붙임
6) Nova 스케줄러가 적당한 compute 노드 선택 → VM 부팅
7) Horizon 대시보드에서 상태 확인

즉 Keystone(인증)으로 문을 열고 → Nova(컴퓨트)가 지휘하면서 → Glance(이미지)·Neutron(네트워크)·Cinder(볼륨)를 불러다 조립하는 구조입니다. 이 흐름 하나만 머리에 넣으면 나머지가 술술 풀립니다.

3. 홈랩 랩에서 어디에 뜨나

멀티노드 랩 기준으로 컴포넌트 배치는 대략 이렇습니다.

  • 컨트롤러 노드: Keystone·Glance·Nova(API/스케줄러)·Neutron(서버)·Horizon·DB·메시지큐 — “두뇌”
  • 컴퓨트 노드: Nova-compute·Neutron 에이전트 — 실제 인스턴스가 여기서 돎
  • 스토리지: Cinder 백엔드(LVM/Ceph 등)

그래서 컨트롤러는 CPU·메모리를, 컴퓨트는 인스턴스용 자원을 더 챙겨줘야 합니다. 제 랩에서 컴퓨트 노드에 RAM을 더 준 이유가 이것입니다.

4. 공부 순서 추천

  1. Keystone부터: 인증이 안 되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토큰·프로젝트·롤 개념 먼저.
  2. Glance → Nova: 이미지 올리고 인스턴스 하나 띄워보기(성취감 큼).
  3. Neutron: 가장 어렵습니다. 네트워크가 되면 절반은 끝난 것.
  4. Cinder: 볼륨 붙이기까지 하면 기본은 완성.

5. 정리

OpenStack은 이름이 많아 겁나 보이지만, “인증(Keystone) → 컴퓨트(Nova)가 이미지·네트워크·볼륨을 조립”이라는 큰 그림 하나면 충분히 잡힙니다. 각 컴포넌트를 따로 외우지 말고, 인스턴스 생성 흐름 속에서 이해하세요. 홈랩 랩에서 직접 인스턴스를 한 번 띄워보면 이 모든 게 손에 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