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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s] Kubeadm vs ClusterAPI: Kubernetes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도구 비교

Kubeadm vs ClusterAPI: Kubernetes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도구 비교

Kubeadm과 ClusterAPI를 비교할 때, 많은 분들이 같은 지점에서 막혀 있더라고요. “클러스터 하나 빨리 올리면 되는 건가?”, 아니면 “여러 환경에서 반복 가능하게 클러스터 구축 체계를 만들어야 하나?” 같은 고민 말이에요. 저도 홈랩에서 처음엔 kubeadm(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초기화 도구)만으로 시작했었는데, 노드 수가 늘고 재현 가능한 배포가 필요해지니까 Cluster API(CAPI, 쿠버네티스 방식으로 클러스터 자체를 관리하는 프로젝트) 쪽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컨트롤러도 많고, 프로바이더도 많고, YAML도 길고요. 근데 구조를 한 번 이해하고 나니 왜 운영팀들이 이 조합을 진지하게 보는지 감이 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단순히 기능 나열만 하지 않고, Kubeadm vs ClusterAPI를 실제 운영 관점에서 풀어보겠습니다. 쉽게 말해, kubeadm은 클러스터를 시작하게 해주는 공구에 가깝고, ClusterAPI는 클러스터 생애주기 자체를 선언형으로 다루는 운영 프레임워크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둘은 경쟁 관계이면서도, 실전에서는 같이 엮이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Kubeadm ClusterAPI 비교를 보여주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아키텍처 이미지

kubeadm은 개별 클러스터 부트스트랩 흐름에, Cluster API는 관리 클러스터에서 워크로드 클러스터를 선언형으로 제어하는 흐름에 초점이 있습니다.

Kubernetes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뭐가 다른가요?

쉽게 말해 kubeadm은 노드에 들어가서 클러스터를 만드는 도구입니다. 컨트롤 플레인(클러스터 제어 영역) 초기화, 조인 토큰 생성, 인증서 배포 같은 부트스트랩 작업을 잘 해주죠. 반면 Cluster API는 클러스터를 쿠버네티스 리소스처럼 다루는 방식입니다. 즉, “이런 모양의 클러스터를 만들어줘”라고 선언하면 컨트롤러가 그 상태를 맞추려고 움직입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kubeadm은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서 학습 진입 장벽이 낮았습니다. 특히 베어메탈(가상화 없이 물리 서버 직접 운영)이나 홈랩처럼 손으로 만질 수 있는 환경에서는 진짜 빠릅니다. 반대로 Cluster API는 관리 클러스터(다른 클러스터를 제어하는 클러스터)라는 개념부터 잡아야 해서 초반 허들이 있습니다. 대신 익숙해지면 반복 배포, 업그레이드, 스케일링, 클러스터 폐기까지 흐름이 꽤 깔끔해집니다.

  • kubeadm: 단일 클러스터 프로비저닝에 강함
  • Cluster API: 여러 클러스터의 선언형 운영과 생애주기 관리에 강함
  • CAPI + kubeadm: Cluster API가 kubeadm 기반 부트스트랩을 활용하는 조합이 현실

Kubeadm vs ClusterAPI 핵심 구조 비교

비교 항목 kubeadm Cluster API
주요 목적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초기 구성 클러스터 생성, 변경, 업그레이드, 삭제까지 생애주기 관리
운영 방식 명령형(명령 실행 중심) 선언형(원하는 상태 기술)
주요 실행 위치 대상 노드 관리 클러스터의 컨트롤러
멀티 클러스터 운영 수동 설계 필요 기본 개념 자체가 멀티 클러스터 친화적
인프라 연동 직접 구성 필요 Infrastructure Provider(인프라 프로바이더)로 연동
업그레이드 자동화 운영 스크립트나 절차 설계 필요 버전 선언 후 컨트롤러 기반 롤링 변경 가능
초기 난이도 상대적으로 낮음 상대적으로 높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Cluster API가 kubeadm을 대체하는 느낌으로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는 Cluster API 안에서 kubeadm bootstrap provider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즉, kubeadm은 여전히 중요한 구성요소고, Cluster API는 그걸 더 큰 자동화 체계 안에 넣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언제 kubeadm이 더 잘 맞을까요?

  • 처음 쿠버네티스 구조를 익히는 단계일 때
  • 노드 수가 적고 클러스터 수가 많지 않을 때
  • 베어메탈이나 제한된 홈랩 환경에서 빠르게 검증할 때
  • 구성 과정을 손으로 제어해야 안심되는 팀 문화일 때

언제 Cluster API가 빛날까요?

  • 동일한 형태의 클러스터를 반복 생성해야 할 때
  • 개발, 스테이징, 운영 환경을 비슷한 클러스터 구축 템플릿으로 관리할 때
  • 클러스터 업그레이드와 노드 교체를 체계화하고 싶을 때
  • GitOps(Git 기반 선언형 운영)와 잘 엮고 싶을 때

실전 구현 1: kubeadm으로 클러스터 올리기

먼저 kubeadm 흐름부터 보겠습니다. 실제로 써보니까 kubeadm은 클러스터 내부 동작을 이해하는 데 정말 좋았습니다. 인증서, kubelet(노드 에이전트), CNI(컨테이너 네트워크 플러그인) 같은 개념이 어디서 필요한지 몸으로 익히게 되거든요. 다만 그만큼 수동 단계도 많습니다. 삽질 좀 했습니다 ㅎㅎ

  1. 런타임(container runtime)과 kubelet, kubeadm, kubectl 설치
  2. 컨트롤 플레인 노드에서 초기화
  3. CNI 설치
  4. 워커 노드 조인
  5. 상태 검증
sudo kubeadm init \
  --pod-network-cidr=192.168.0.0/16

mkdir -p $HOME/.kube
sudo cp -i /etc/kubernetes/admin.conf $HOME/.kube/config
sudo chown $(id -u):$(id -g) $HOME/.kube/config

kubectl get nodes

초기화가 끝나면 바로 Ready가 안 뜰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당황 많이 하시더라고요. 대부분은 아직 CNI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kubectl apply -f https://raw.githubusercontent.com/projectcalico/calico/master/manifests/calico.yaml
kubectl get pods -A

워커 노드 조인은 `kubeadm token create –print-join-command`로 받은 명령을 그대로 실행하면 됩니다.

kubeadm token create --print-join-command

이 방식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어디서 뭐가 실패하는지 눈에 보입니다. 반대로 단점도 명확해요. 같은 클러스터를 세 번, 네 번 반복해서 만들다 보면 사람이 실수할 지점이 계속 생깁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클러스터 구축 도구를 더 선언형으로 가져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실전 구현 2: Cluster API로 선언형 클러스터 만들기

이제 Cluster API 쪽입니다. 처음엔 관리 클러스터가 또 필요하다고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실제 구조를 이해하고 나니 왜 필요한지 납득됐습니다. Cluster API는 몇 가지 핵심 컴포넌트로 나뉩니다.

  • Core Provider: Cluster API 핵심 리소스와 컨트롤러
  • Bootstrap Provider: 노드 초기화 데이터 생성(kubeadm 활용)
  • Control Plane Provider: 컨트롤 플레인 구성 관리
  • Infrastructure Provider: 실제 VM, 인스턴스, 머신, 네트워크 리소스 생성

기본 흐름은 이렇습니다. 관리 클러스터에 Cluster API 컴포넌트를 설치하고, 그 위에 워크로드 클러스터(실제 애플리케이션이 올라갈 대상 클러스터)의 정의를 YAML로 적용합니다.

clusterctl init --infrastructure <provider-name>

프로바이더 이름은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베어메탈 쪽에서 선택지가 갈리죠. 여기서는 원리를 이해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Cluster API 관리 클러스터와 워크로드 클러스터 구조를 설명하는 Kubeadm ClusterAPI 비교 이미지

관리 클러스터에서 컨트롤러가 동작하고, 선언된 리소스를 바탕으로 워크로드 클러스터의 머신과 컨트롤 플레인을 조립하는 구조입니다.

apiVersion: cluster.x-k8s.io/v1beta1
kind: Cluster
metadata:
  name: demo-cluster
spec:
  controlPlaneRef:
    apiVersion: controlplane.cluster.x-k8s.io/v1beta1
    kind: KubeadmControlPlane
    name: demo-control-plane
  infrastructureRef:
    apiVersion: infrastructure.cluster.x-k8s.io/v1beta1
    kind: GenericInfrastructureCluster
    name: demo-infra
---
apiVersion: controlplane.cluster.x-k8s.io/v1beta1
kind: KubeadmControlPlane
metadata:
  name: demo-control-plane
spec:
  replicas: 1
  version: v1.29.0
  kubeadmConfigSpec:
    clusterConfiguration: {}
    initConfiguration: {}
    joinConfiguration: {}
---
apiVersion: cluster.x-k8s.io/v1beta1
kind: MachineDeployment
metadata:
  name: demo-md-0
spec:
  clusterName: demo-cluster
  replicas: 2
  selector:
    matchLabels: {}
  template:
    spec:
      version: v1.29.0
      clusterName: demo-cluster

위 YAML은 Cluster API 구조 예시입니다. 실제 배포에서는 인프라 프로바이더 리소스가 더 들어가고, 환경 변수나 자격 증명도 필요합니다. 중요한 건 클러스터를 명령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상태로 선언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Cluster API의 본질이에요.

kubectl apply -f cluster.yaml
kubectl get cluster
kubectl get machinedeployments
kubectl get machines

제가 직접 해보니 여기서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kubeadm은 한 번 만들고 나면 이후 운영 자동화는 별도로 설계해야 하는데, Cluster API는 처음부터 “운영까지 생각한 구조”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대신 디버깅은 더 추상적입니다. 노드 한 대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컨트롤러, 프로바이더, 템플릿이 다 얽혀 있거든요.

주의사항과 트러블슈팅: 실제로 많이 막히는 지점

⚠️ 여기 진짜 중요합니다. Kubeadm ClusterAPI 비교에서 많은 글이 장점만 말하는데, 실전에서는 막히는 지점이 선택 기준이 되더라고요.

1. kubeadm은 CNI 전까지 정상처럼 보여도 정상 아닐 수 있습니다

`kubeadm init`이 끝났다고 클러스터가 다 살아난 건 아닙니다. `kubectl get nodes`에서 `NotReady`가 보이면 CNI부터 의심하세요. 저도 처음엔 인증서 문제인 줄 알고 엉뚱한 로그만 한참 봤었습니다.

kubectl describe node
kubectl get pods -A
journalctl -u kubelet

2. Cluster API는 실패 지점이 더 분산됩니다

예를 들어 머신이 안 생기면 인프라 프로바이더 문제인지, bootstrap 데이터 생성 문제인지, control plane reconciliation 문제인지 나눠서 봐야 합니다.

kubectl get pods -A
kubectl get clusters,machines,machinedeployments,kubeadmcontrolplanes
kubectl describe machine <machine-name>
kubectl logs -n capi-system deployment/capi-controller-manager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리소스는 분명히 생성됐는데 상태가 계속 `Provisioning`에서 안 넘어가는 경우요. 이럴 땐 대부분 인프라 쪽 자격 증명, 이미지 템플릿, 네트워크 전제조건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kubeadm은 단순한 대신 표준화가 흔들리기 쉽습니다

운영자가 둘 이상만 돼도 설치 옵션, OS 준비 상태, 네트워크 플러그인 선택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결국 문서화와 스크립트화가 필수입니다. 즉, kubeadm이 간단하다고 해서 운영 체계까지 단순한 건 아니더라고요.

4. Cluster API는 관리 클러스터 자체의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관리 클러스터가 흔들리면 워크로드 클러스터 변경 작업도 영향받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관리 클러스터를 어디에 둘 것인가”를 꽤 신중하게 봐야 합니다. 홈랩에서는 한 대에 몰아넣으면 편하긴 한데, 장애 분리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검증과 결과 확인: 뭐가 더 운영 친화적인가

검증은 단순히 `kubectl get nodes`만 보면 부족합니다. 생성, 변경, 교체, 삭제 흐름까지 봐야 합니다. 이 부분이 Kubernetes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도구를 비교할 때 핵심이거든요.

  1. 클러스터 최초 생성 시간과 절차 복잡도 확인
  2. 워커 노드 확장 방식 확인
  3. 버전 변경 시 운영 개입량 확인
  4. 장애 시 복구 절차 문서화 가능성 확인
kubectl get nodes -o wide
kubectl get cluster
kubectl get machines
kubectl get events --sort-by=.lastTimestamp
Kubeadm ClusterAPI 비교 결과를 검증하는 쿠버네티스 상태 확인 이미지

노드 Ready 상태, Machine 리소스 변화, 이벤트 흐름을 통해 선언한 상태와 실제 상태가 맞아가는지 확인하는 장면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써보니까 결과는 꽤 분명했습니다. 하나의 클러스터를 깊게 이해하고 빠르게 구축하려면 kubeadm이 좋았고, 반복 가능한 다수의 클러스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Cluster API가 훨씬 운영 친화적이었습니다. 특히 업그레이드나 머신 교체 시나리오를 생각하면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상황별 선택 가이드: 클러스터 구축 도구 어떤 게 맞을까

상황 추천 이유
홈랩에서 쿠버네티스 구조 학습 kubeadm 구성 요소를 직접 체감하기 좋음
단일 운영 클러스터를 신중하게 수동 관리 kubeadm 절차가 명확하고 제어감이 높음
여러 환경에 동일한 클러스터 배포 Cluster API 선언형 템플릿 재사용이 쉬움
업그레이드/교체 자동화를 운영 정책으로 추진 Cluster API 생애주기 관리 철학에 잘 맞음
베어메탈 자동화까지 포함한 확장 설계 환경에 따라 다름 인프라 프로바이더 성숙도와 운영 역량이 중요
  • 빠른 시작과 학습이 목표면 kubeadm
  • 반복성과 선언형 운영이 목표면 Cluster API
  • 둘 중 하나만 고집할 필요는 없음: kubeadm으로 원리 이해 후 CAPI로 확장하는 경로가 현실적
Kubeadm ClusterAPI 비교 선택 기준을 정리한 요약 인포그래픽

팀 규모, 클러스터 수, 자동화 요구사항, 관리 방식에 따라 어떤 도구가 더 어울리는지 한눈에 정리한 비교 이미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Cluster API가 있으면 kubeadm은 이제 안 써도 되나요?

그렇진 않습니다. 오히려 Cluster API 내부에서 kubeadm 기반 부트스트랩을 활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kubeadm은 여전히 중요한 기반 기술입니다.

Q2. 소규모 팀도 Cluster API를 바로 도입해야 할까요?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클러스터 수가 적고 운영자가 구조를 아직 익히는 단계라면 kubeadm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자동화 비용보다 복잡도 비용이 더 클 수 있거든요.

Q3. GitOps와 더 잘 맞는 쪽은 무엇인가요?

Cluster API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클러스터 정의 자체를 리소스로 관리하니까 Git 저장소 기반 운영 모델과 궁합이 좋습니다.

마무리: 현실적인 접근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Kubeadm vs ClusterAPI 비교는 단순한 우열 비교가 아니라, 운영 성숙도와 목표가 다른 두 접근입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kubeadm은 쿠버네티스를 제대로 이해하게 해주는 좋은 선생님이었고, Cluster API는 그 다음 단계에서 운영 자동화를 체계로 바꿔주는 도구였습니다. 둘 중 하나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kubeadm으로 컨트롤 플레인 초기화, CNI 연결, 노드 조인, 인증서 구조를 손으로 한 번 겪어보세요. 그다음 반복 배포가 필요해지는 시점에 Cluster API를 붙이면 훨씬 덜 헷갈립니다. 저도 처음엔 YAML만 보고 멍했었는데, 기반 개념을 알고 나니까 드디어 됐다! 싶은 순간이 오더라고요.

다음 글에서는 kubeadm으로 만든 클러스터를 운영 표준화하는 방법이나, Cluster API와 GitOps를 연결하는 흐름을 따로 다뤄보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다룬 네트워크 플러그인 비교나 Ingress(외부 트래픽 진입점) 구성 글과 함께 보시면 더 이해가 잘 되실 겁니다.

처음엔 수동 구축으로 원리를 익히고, 이후 선언형 운영으로 넘어가는 학습 및 운영 로드맵을 보여주는 마무리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