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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Stack]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 대규모 자원 할당 성능 분석

    [OpenStack]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 대규모 자원 할당 성능 분석

    [OpenStack]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 대규모 자원 할당 성능 분석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를 처음 제대로 돌려본 건, 스케줄러가 이상하게 느려지는 순간 때문이었습니다. VM 몇 대 수준에서는 티가 안 나는데, 컴퓨트 노드 수가 늘고 자원 요청(Resource Request)이 복잡해지면 갑자기 API 응답이 늘어지고, 결국 사용자는 “왜 인스턴스 생성이 이렇게 오래 걸리죠?”라고 묻게 되거든요. 저도 처음엔 Nova Scheduler(노바 스케줄러) 쪽만 의심했었는데, 실제로 뜯어보니 Placement 서비스가 병목으로 보이는 구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를 어떤 식으로 설계하고, 무엇을 봐야 하며,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제 경험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특히 자원 할당 성능, OpenStack 인프라, Placement 서비스를 운영 관점에서 보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겁니다. 숫자를 지어내는 식의 벤치마크는 의미가 없어서, 이번 글은 재현 가능한 테스트 절차와 해석 포인트 위주로 풀어보겠습니다. 혹시 운영 환경에서 “CPU는 남는데 스케줄링이 느리다” 같은 경험 있으신가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Placement입니다.

    Placement 서비스, Nova Scheduler, 데이터베이스, 컴퓨트 노드가 연결된 전체 벤치마크 아키텍처 개요입니다.

    1. 왜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가 중요한가

    쉽게 말해 Placement는 “이 요청을 만족할 수 있는 자원이 어디에 있나”를 빠르게 찾는 역할을 합니다. 예전에는 자원 조회 로직이 여러 군데 흩어져 있어서 복잡했는데, Placement가 그 책임을 상당 부분 분리해줬죠. 문제는 조회 대상이 커지면, 즉 Resource Provider(리소스 프로바이더, 자원 제공 주체) 수가 많아지고 Traits(트레이트, 자원 특성)나 Aggregate(애그리게이트, 그룹화 정보) 조건이 겹치면 성능 특성이 확 달라진다는 게 핵심이더라고요.

    제가 직접 해보니 단순 조회는 꽤 잘 버티는데, 아래 조건이 섞이면 체감 성능이 달라졌습니다.

    • 컴퓨트 노드가 많아져 Resource Provider 수가 크게 증가한 경우
    • NUMA, PCI passthrough, SR-IOV 같은 추가 조건이 붙는 경우
    • 동시 API 요청이 몰리는 경우
    • Inventory(인벤토리, 제공 가능한 자원량)와 Allocation(할당 상태) 갱신이 계속되는 경우

    운영에서는 이게 곧 사용자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인스턴스 생성 지연, 오토스케일 지연, 배치 작업 실패로 연결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는 단순한 성능 놀이가 아니라, 실제 운영 여유치(headroom)를 확인하는 절차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2. Placement 서비스 핵심 개념 정리

    저도 처음엔 용어 때문에 좀 헷갈렸는데, 이 부분만 정리되면 뒤가 훨씬 쉬워집니다.

    2-1. Resource Provider와 Inventory

    Resource Provider는 CPU, RAM, DISK 같은 자원을 제공하는 대상입니다. 보통 컴퓨트 노드가 대표적이지만, 구조상 더 세분화된 단위도 가능합니다. Inventory는 “이 노드가 얼마나 제공 가능한가”에 대한 정보고, Allocation은 “그 중 얼마가 이미 사용 중인가”에 가깝습니다.

    2-2. Trait와 Aggregate

    Trait는 특성 태그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예를 들어 SSD, 특정 CPU 기능, 가상화 확장 여부 같은 성격을 표현할 때 씁니다. Aggregate는 여러 Resource Provider를 묶는 논리 그룹입니다. Availability Zone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쓰임은 조금 다르죠.

    2-3. Allocation Candidate

    벤치마크에서 자주 보게 되는 개념입니다. Allocation Candidate(할당 후보)는 요청 조건을 만족하는 자원 조합 후보인데, 결국 스케줄링 전에 “가능한 곳 리스트”를 만든다고 보면 됩니다. 이 후보 계산이 커질수록 Placement 서비스의 응답 시간도 영향을 받습니다.

    개념 쉽게 말한 의미 성능에 미치는 영향
    Resource Provider 자원을 제공하는 대상 대상이 많아질수록 조회 범위 증가
    Inventory 제공 가능한 총 자원 갱신 빈도와 조회 비용에 영향
    Allocation 이미 할당된 자원 상태 동시성 충돌과 상태 일관성에 영향
    Trait 자원 특성 태그 필터 조건 증가로 쿼리 복잡도 상승 가능
    Aggregate 리소스 그룹 묶음 후보군 축소 또는 조인 비용 증가 가능
    Allocation Candidate 요청 만족 후보 세트 대규모 환경에서 핵심 병목 포인트

    3. 벤치마크 설계: 뭘 측정해야 의미가 있나

    여기서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단순히 초당 요청 수만 보는 겁니다. 물론 Requests Per Second(RPS, 초당 요청 수)도 중요하지만, 운영 관점에서는 그것만 보면 안 되더라고요. 저는 보통 아래 항목을 함께 봅니다.

    1. 응답 시간 분포: 평균보다 P95, P99 같은 꼬리 지연(tail latency)이 더 중요합니다.
    2. 동시 요청 처리량: 단일 요청보다 burst 상황을 봐야 합니다.
    3. 오류율: 5xx 응답, 타임아웃, 충돌 응답 여부를 확인합니다.
    4. DB 부하: Placement 자체보다 백엔드 DB가 먼저 한계에 닿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스케줄링 체감: Placement API만 빠르고 실제 인스턴스 생성은 느릴 수도 있습니다.

    벤치마크 시나리오도 분리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기준은 이렇습니다.

    • 단순 조회 시나리오: traits 없이 기본 자원만 요청
    • 조건부 조회 시나리오: trait, aggregate, resource class 조건 추가
    • 대규모 후보 시나리오: 후보군이 매우 많도록 구성
    • 갱신 혼합 시나리오: allocation/inventory 업데이트와 조회를 동시에 수행

    사실 운영 장애는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많이 튀어나옵니다. 읽기만 있는 테스트는 예쁘게 나오는데, 쓰기와 섞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지거든요.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의 리소스 프로바이더 토폴로지 이미지

    리소스 프로바이더 토폴로지와 요청 흐름, 후보 계산 경로를 보여주는 구성 다이어그램입니다.

    4. 홈랩 기준 실전 벤치마크 환경 구성

    제 홈랩에서도 완전히 똑같은 운영 환경을 만들 수는 없었지만, 패턴을 확인하는 데는 충분했습니다. 중요한 건 절대적인 숫자보다 병목이 어디서 시작되는지를 보는 겁니다.

    4-1. 테스트 전 체크리스트

    • Placement API 엔드포인트 접근 가능 여부 확인
    • 테스트용 프로젝트와 인증 토큰 준비
    • 백엔드 DB 상태 확인
    • 벤치마크 중 로그 레벨을 너무 과하게 올리지 않기
    • 테스트 시간대 분리: 운영 트래픽과 겹치지 않게

    4-2. 기본 확인 명령

    source admin-openrc.sh
    openstack endpoint list --service placement
    openstack resource provider list
    openstack --os-placement-api-version 1.0 resource provider list
    

    CLI가 환경마다 조금 다를 수 있어서, 저는 먼저 엔드포인트와 인증이 정상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여기서 막히면 뒤 테스트는 전부 헛수고가 되더라고요. 삽질 좀 했습니다 ㅎㅎ

    4-3. API 직접 조회 예시

    export TOKEN=$(openstack token issue -f value -c id)
    export PLACEMENT_URL=$(openstack endpoint list --service placement -f value -c URL | head -n 1)
    
    curl -s -H "X-Auth-Token: ${TOKEN}" \
         -H "OpenStack-API-Version: placement 1.0" \
         "${PLACEMENT_URL}/resource_providers" | jq .
    

    이렇게 직접 보면 중간 계층 없이 Placement 서비스의 응답만 확인하기 좋습니다. 벤치마크는 가능하면 레이어를 나눠서 보세요. Nova까지 한 번에 보면 편하긴 한데, 원인 분리가 어려워집니다.

    4-4. 간단한 부하 스크립트 예시

    제가 자주 쓰는 방식은 Python(파이썬)으로 요청 수, 동시성, 헤더를 명시하는 간단한 스크립트를 먼저 만드는 겁니다. 전문 부하도구를 써도 되지만, 초기에 API 동작 확인은 직접 짠 스크립트가 오히려 빠를 때가 많습니다.

    import os
    import time
    import statistics
    import concurrent.futures
    import requests
    
    TOKEN = os.environ["TOKEN"]
    PLACEMENT_URL = os.environ["PLACEMENT_URL"].rstrip("/")
    HEADERS = {
        "X-Auth-Token": TOKEN,
        "OpenStack-API-Version": "placement 1.0",
    }
    URL = f"{PLACEMENT_URL}/allocation_candidates?resources=VCPU:2,MEMORY_MB:4096,DISK_GB:20"
    
    
    def fetch():
        start = time.perf_counter()
        r = requests.get(URL, headers=HEADERS, timeout=10)
        elapsed = time.perf_counter() - start
        return r.status_code, elapsed
    
    
    def run(total=100, workers=10):
        results = []
        with concurrent.futures.ThreadPoolExecutor(max_workers=workers) as ex:
            futures = [ex.submit(fetch) for _ in range(total)]
            for f in concurrent.futures.as_completed(futures):
                results.append(f.result())
    
        latencies = [elapsed for status, elapsed in results if status == 200]
        errors = [status for status, _ in results if status != 200]
    
        print("total=", len(results))
        print("success=", len(latencies))
        print("errors=", len(errors))
        if latencies:
            print("avg=", round(statistics.mean(latencies), 4))
            print("max=", round(max(latencies), 4))
    
    
    if __name__ == "__main__":
        run(total=300, workers=30)
    

    이 스크립트는 아주 기본형입니다. 운영에서 쓰려면 요청 경로를 더 나누고, P95/P99 계산도 붙이고, 결과를 파일로 남기면 좋습니다.

    5. 단계별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 진행 방법

    이제 실제 진행 순서입니다. 여기서는 벤치마크 결과를 왜곡하지 않도록, 시나리오를 점진적으로 키우는 방식이 좋습니다.

    1. 기준선(Baseline) 측정
      아무 조건 없는 조회부터 시작합니다. Resource Provider 수가 적은 상태에서 먼저 응답 시간을 봅니다.
    2. 조건 추가
      Trait와 Aggregate 조건을 하나씩 늘려봅니다. 어떤 조건이 급격한 지연을 만드는지 확인합니다.
    3. 동시성 증가
      workers 값을 점진적으로 올립니다. 갑자기 10배로 올리면 원인 파악이 힘듭니다.
    4. 데이터 규모 증가
      리소스 프로바이더와 할당 데이터를 늘린 상태에서 다시 측정합니다.
    5. 읽기/쓰기 혼합
      조회만이 아니라 할당 갱신 요청과 함께 테스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한 번에 하나씩만 바꾸세요. 저도 예전에 노드 수, 동시성, 조건을 한꺼번에 바꿨다가 뭐가 원인인지 한참 못 찾았거든요.

    5-1. allocation_candidates 요청 예시

    curl -s -H "X-Auth-Token: ${TOKEN}" \
         -H "OpenStack-API-Version: placement 1.0" \
         "${PLACEMENT_URL}/allocation_candidates?resources=VCPU:4,MEMORY_MB:8192,DISK_GB:40" | jq .
    

    5-2. trait 조건 포함 예시

    curl -s -H "X-Auth-Token: ${TOKEN}" \
         -H "OpenStack-API-Version: placement 1.0" \
         "${PLACEMENT_URL}/allocation_candidates?resources=VCPU:4,MEMORY_MB:8192&required=CUSTOM_SSD" | jq .
    

    5-3. 결과 저장 예시

    for w in 1 5 10 20 30; do
      echo "workers=${w}" >> placement-bench.txt
      python3 placement_bench.py --workers ${w} --total 200 >> placement-bench.txt
      sleep 2
    done
    

    실제로 써보니까 중간중간 쿨다운을 조금 넣는 게 결과 해석에 편했습니다. 연속 폭격만 하면 캐시, DB 커넥션, 시스템 부하가 뒤섞여서 패턴이 흐려질 수 있거든요.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 실행 과정 이미지

    터미널에서 Placement API 벤치마크를 실행하는 장면과 요청 흐름을 시각화한 이미지입니다.

    6. ⚠️ 실제로 겪은 문제와 트러블슈팅

    이 섹션은 진짜 중요합니다. 벤치마크는 돌렸는데 결과를 믿을 수 없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6-1. 인증 토큰 만료

    장시간 테스트에서 은근 자주 나옵니다. 처음엔 성능 저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중간부터 401이 섞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토큰 재발급 루틴을 넣거나, 테스트 시간을 짧게 끊어서 돌립니다.

    6-2. DB가 먼저 병목이 되는 경우

    Placement 서비스만 보고 있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API 프로세스 CPU는 여유 있는데 응답 시간이 늘어난다면, DB 슬로우 쿼리(slow query)를 꼭 보셔야 합니다. 특히 후보 계산 관련 조회가 커지는 구간에서 차이가 보일 수 있습니다.

    6-3. 로그 레벨 때문에 성능이 왜곡되는 경우

    디버그 로그를 켜고 벤치마크 돌리면, 그 자체가 부하가 됩니다. 저도 “왜 오늘따라 이렇게 느리지?” 했다가 로그 설정부터 다시 봤던 적이 있습니다. 디버깅과 성능 측정은 분리하는 게 맞습니다.

    6-4. 캐시 효과로 첫 번째와 두 번째 결과가 다른 경우

    이건 꽤 흔합니다. 첫 실행과 반복 실행 결과를 구분해서 기록해두세요. 워밍업(warm-up) 구간을 따로 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증상 의심 포인트 확인 방법
    응답 시간 급증 DB 병목 DB 모니터링, 슬로우 쿼리 로그 확인
    간헐적 실패 토큰 만료 또는 타임아웃 HTTP 상태 코드 분리 기록
    반복할수록 빨라짐 캐시 또는 워밍업 효과 초기 구간과 본 측정 구간 분리
    노드 수 증가 후 급격히 느려짐 후보 계산 복잡도 증가 조건별 시나리오 재실행

    7. 검증과 결과 해석: 숫자보다 패턴을 보세요

    벤치마크 결과를 볼 때 저는 보통 세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1. 동시성이 올라갈 때 지연 시간이 선형적으로 늘어나는가?
    2. 특정 조건(trait, aggregate)에서만 갑자기 악화되는가?
    3. Placement API 응답 시간과 실제 인스턴스 생성 지연이 같이 움직이는가?

    예를 들어 평균 응답 시간은 괜찮아 보여도, P99가 튄다면 운영 체감은 이미 나빠졌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치가 조금 높아도 일관되게 유지되면 운영상 더 다루기 쉽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안정성 있는 자원 할당 성능입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결과 해석은 아래 순서가 제일 실용적이었습니다.

    • API 응답 시간 분포 확인
    • 오류율 확인
    • DB와 서비스 프로세스 리소스 사용량 확인
    • 실제 스케줄링 체감과 비교
    grep -E "avg|max|errors|workers" placement-bench.txt
    

    가능하다면 결과는 시각화해두세요. 작은 차이도 그래프로 보면 패턴이 보입니다. 특히 worker 수 증가에 따른 지연 변화는 선 그래프로 보면 바로 감이 오더라고요.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 결과 대시보드 이미지

    응답 시간, 오류율, 동시성 변화가 한눈에 보이는 벤치마크 결과 대시보드 이미지입니다.

    8. 정리와 다음 단계

    OpenStack Placement 벤치마크는 단순히 API를 두드려보는 테스트가 아닙니다. 대규모 OpenStack 인프라에서 실제 스케줄링 여유치를 확인하고, 병목이 Placement 서비스 자체인지, DB인지, 아니면 상위 스케줄링 로직인지 구분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처음엔 좀 복잡해 보여도, 시나리오를 잘게 나누고 한 번에 하나씩 바꾸면 훨씬 명확해집니다.

    이번 글의 핵심만 다시 묶어보면 이렇습니다.

    • 평균값보다 분포를 보세요. 특히 꼬리 지연이 중요합니다.
    • 조회와 갱신을 분리해서도 보고, 섞어서도 보세요.
    • Placement만 보지 말고 DB와 실제 스케줄링 체감도 함께 보세요.
    • 결과 숫자보다 병목이 시작되는 패턴을 찾으세요.

    다음 글에서는 Nova Scheduler(노바 스케줄러)와 Placement 서비스의 상호작용을 조금 더 깊게 다뤄볼 예정입니다. 이전 글에서 다뤘던 API 응답 시간 분석 방법이 있다면 같이 보셔도 흐름이 잘 연결될 겁니다. 혹시 지금 운영 중인 환경에서 Placement 성능이 의심된다면, 오늘 소개한 최소 구성 벤치마크부터 먼저 돌려보세요. 생각보다 빨리 단서가 나옵니다. 드디어 됐다! 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

    벤치마크 시나리오별 관찰 포인트와 튜닝 우선순위를 요약한 인포그래픽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Placement API만 빠르면 스케줄링도 무조건 빠른가요?

    그건 아닙니다. Placement는 중요한 구성요소지만 전부는 아니거든요. Nova Scheduler, MQ, DB, 하이퍼바이저 상태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Q2. 작은 환경에서도 벤치마크가 의미가 있나요?

    네, 있습니다. 절대 수치보다 패턴을 보는 데 의미가 큽니다. 홈랩에서도 병목 시작 지점을 찾는 연습이 충분히 됩니다.

    Q3. 어느 수치가 정상인가요?

    환경마다 다르기 때문에 단일 기준을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동일 환경에서 조건별 상대 비교가 중요합니다.

    Q4. 튜닝은 어디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제 경험상 무작정 서비스 파라미터부터 건드리기보다, 요청 패턴 분리, DB 관찰, 후보 계산이 무거운 조건 파악부터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 [OpenStack]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 CPU 스케줄링 및 리소스 할당 분석

    [OpenStack]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 CPU 스케줄링 및 리소스 할당 분석

    [OpenStack]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 CPU 스케줄링 및 리소스 할당 분석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 이야기는 결국 운영하면서 한 번쯤 꼭 부딪히는 문제로 이어집니다. 가상 머신은 충분히 띄웠는데, 어떤 인스턴스는 반응이 빠르고 어떤 인스턴스는 같은 flavor(플레이버, 가상 머신 자원 정의)인데도 체감 성능이 들쭉날쭉하거든요. 저도 처음엔 “스토리지가 느린가?” 하고 엉뚱한 데를 먼저 봤었는데, 실제로 파고 들어가 보니 Nova CPU 스케줄링과 리소스 할당 방식이 병목의 핵심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benchmark(벤치마크, 성능 측정) 결과를 비교할 때 CPU 오버커밋(overcommit, 실제 물리 자원보다 더 많이 논리 할당)과 NUMA(Non-Uniform Memory Access, 메모리 접근 거리가 다른 구조) 인식 여부가 결과를 꽤 크게 흔들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홈랩과 테스트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했던 관찰 포인트를 기준으로,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를 어디서부터 봐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숫자를 지어내거나 과장된 벤치마크를 보여드리기보다는, 무엇을 설정하고 무엇을 검증해야 재현 가능한 성능 분석이 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Nova 스케줄러와 컴퓨트 노드, 하이퍼바이저, NUMA 토폴로지 관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개요 이미지입니다.

    1. 왜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가 생각보다 까다로운가

    쉽게 말해 Nova는 “가상 머신을 어디에 올릴지”만 결정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CPU pinning(피닝, vCPU를 특정 pCPU에 고정), emulator thread(에뮬레이터 스레드), huge page(휴즈페이지, 큰 메모리 페이지), NUMA topology(토폴로지, 자원 배치 구조) 같은 요소가 다 엮여 있습니다. 그래서 표면적으로는 인스턴스 생성이 잘 되더라도, 실제 가상 머신 성능은 스케줄링 정책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가장 흔한 착각은 이겁니다. “vCPU 개수만 맞으면 성능도 비슷하겠지”라는 생각이요.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같은 4 vCPU 인스턴스라도 어느 소켓(socket, CPU 패키지) 위에 배치됐는지, 이웃한 워크로드가 얼마나 시끄러운지(noisy neighbor, 자원 경쟁을 유발하는 인접 워크로드), CPU 공유 정책이 어떤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 CPU overcommit ratio가 높으면 밀도는 올라가지만 지연 시간이 튈 수 있습니다.
    • Dedicated CPU policy를 쓰면 예측 가능성은 좋아지지만 수용량은 줄어듭니다.
    • NUMA mismatch가 나면 메모리 접근 비용이 늘어나 체감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Benchmark 결과는 테스트 시간대와 이웃 인스턴스 상태에 따라서도 흔들립니다.

    2. Nova CPU 스케줄링 개념, 쉽게 말해 이런 구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Nova CPU 스케줄링은 단순한 라운드로빈(round-robin, 순환 배치)이 아닙니다. 스케줄러는 호스트 필터(filter, 후보 선별 규칙)와 weighers(가중치 계산기)를 사용해서 컴퓨트 노드를 고릅니다. 그 다음 실제 하이퍼바이저 계층에서 vCPU와 pCPU 관계가 정해지죠.

    2-1. Shared CPU와 Dedicated CPU 차이

    구분 설명 장점 주의점
    Shared CPU 여러 VM이 물리 CPU 시간을 공유 집적도 높음 성능 편차 가능
    Dedicated CPU 특정 pCPU를 인스턴스에 고정 할당 예측 가능한 성능 운영 유연성 감소
    CPU Pinning vCPU를 지정 코어에 매핑 지터 감소 NUMA 설계 필요

    실제로 써보니까 데이터베이스나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처럼 지연 시간에 민감한 워크로드는 Shared CPU보다 Dedicated CPU 쪽이 훨씬 해석하기 편했습니다. 반대로 일반 웹 애플리케이션은 적당한 오버커밋이 더 경제적일 때가 많았고요.

    2-2. 리소스 할당에서 꼭 같이 봐야 할 요소

    • vCPU allocation ratio: 논리적으로 얼마나 더 많이 잡을지
    • RAM allocation ratio: 메모리 과할당 정책
    • Reserved host memory: 호스트 OS와 에이전트가 쓸 여유 공간
    • NUMA affinity: CPU와 메모리 지역성 유지
    • Huge pages: TLB 부담 감소에 유리

    저도 처음엔 헷갈렸는데, CPU만 최적화하면 끝이 아니더라고요. 메모리 배치가 틀어지면 CPU pinning을 해도 기대만큼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실전 기준선 만들기: benchmark 전에 먼저 해야 할 것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를 하겠다고 바로 설정부터 바꾸면 나중에 비교가 안 됩니다. 삽질 좀 했습니다 ㅎㅎ 결국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기준선(baseline, 비교 기준)을 만드는 일입니다.

    1. 테스트 대상 flavor를 고정합니다.
    2. 테스트용 이미지와 커널 상태를 동일하게 맞춥니다.
    3. 동일한 시간대에 반복 실행합니다.
    4. 가능하면 noisy neighbor 영향을 줄인 별도 호스트를 씁니다.
    5. 인스턴스 내부 지표와 호스트 지표를 같이 수집합니다.

    제가 권장하는 최소 수집 항목은 아래 정도입니다.

    # Compute node
    lscpu
    numactl --hardware
    virsh vcpuinfo INSTANCE_DOMAIN
    virsh emulatorpin INSTANCE_DOMAIN
    virsh dumpxml INSTANCE_DOMAIN
    
    # Guest VM
    grep -E 'processor|physical id|core id' /proc/cpuinfo
    lscpu
    uptime
    mpstat -P ALL 1 5
    

    이 정도만 모아도 “스케줄링은 잘 됐는지”, “게스트가 기대한 토폴로지를 보고 있는지” 정도는 꽤 빨리 감이 옵니다.

    4. Nova CPU 스케줄링 설정 확인 포인트

    이제 본론입니다. Nova CPU 스케줄링과 리소스 할당을 볼 때 저는 보통 nova.conf의 CPU 정책부터 확인합니다. 환경마다 값은 다를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DEFAULT]
    cpu_allocation_ratio=4.0
    ram_allocation_ratio=1.0
    reserved_host_memory_mb=4096
    
    [compute]
    cpu_shared_set=2-15
    cpu_dedicated_set=16-31
    
    [libvirt]
    virt_type=kvm
    emulator_threads_policy=share
    

    위 예시는 구조 설명용입니다. 특정 값이 정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운영 의도는 분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cpu_shared_set와 cpu_dedicated_set를 섞어서 쓴다면, 어떤 워크로드를 공유형으로 둘지, 어떤 워크로드를 전용형으로 둘지 먼저 정해야 하거든요.

    중요한 건 설정 파일의 숫자보다 정책 일관성입니다. 한 호스트는 전용 CPU 정책, 다른 호스트는 공유 정책인데 같은 aggregate(집합, 스케줄링 그룹)로 묶여 있으면 benchmark 결과가 해석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 설정에서 CPU 정책과 NUMA 배치를 설명하는 이미지

    공유 CPU 세트, 전용 CPU 세트, 에뮬레이터 스레드 정책이 어떻게 나뉘는지 보여주는 설정 이미지입니다.

    5. 리소스 할당 전략: 워크로드별로 다르게 가져가야 합니다

    이 부분이 현업에서 진짜 중요합니다. 모든 인스턴스에 같은 정책을 적용하면 편하긴 한데, 성능과 밀도 둘 다 애매해지기 쉽습니다.

    5-1. 일반 웹/배치 워크로드

    • Shared CPU 기반 운영이 보통 효율적입니다.
    • 적절한 오버커밋으로 집적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대신 benchmark는 피크 시간과 비피크 시간을 나눠 봐야 합니다.

    5-2. DB, 메시지 큐, 지연 민감 서비스

    • Dedicated CPU 또는 CPU pinning 검토가 필요합니다.
    • NUMA 정렬과 huge page를 함께 보는 편이 좋습니다.
    • 가상 머신 성능 비교 시 평균값보다 tail latency(꼬리 지연)를 더 중시해야 합니다.

    5-3. 혼합 클러스터 운영 팁

    제 경험상 host aggregate(호스트 애그리게이트)와 flavor extra spec(플레이버 추가 속성)을 같이 쓰는 방식이 운영 설명력이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성능형 호스트 풀과 일반형 호스트 풀을 나누고, 성능형 flavor만 전용 CPU 정책으로 보내는 식이죠.

    openstack flavor set perf.large \
      --property hw:cpu_policy=dedicated \
      --property hw:mem_page_size=large
    
    openstack flavor set general.medium \
      --property hw:cpu_policy=shared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추적이 쉬워집니다. “왜 이 인스턴스는 빠르지?” 혹은 “왜 이건 느리지?”를 설명할 근거가 남거든요.

    6. ⚠️ 실제로 자주 겪는 트러블슈팅

    여기서는 제가 실제로 많이 부딪혔던 문제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문서만 보면 단순해 보이는데, 현장에서는 꼭 꼬입니다.

    6-1. Pinning은 했는데 성능이 기대보다 안 나오는 경우

    가장 먼저 NUMA 배치를 의심해보세요. vCPU는 한 소켓 쪽에 몰렸는데 메모리는 다른 NUMA 노드에서 잡히면 메모리 접근이 꼬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인스턴스 XML과 호스트 NUMA 정보를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virsh dumpxml INSTANCE_DOMAIN | grep -i -E 'numa|vcpu|cputune|emulatorpin'
    numactl --hardware
    

    6-2. 동일한 벤치마크인데 결과 편차가 큰 경우

    이건 noisy neighbor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공유형 CPU 정책에서는 배치 타이밍에 따라 차이가 꽤 납니다. 저도 처음엔 테스트 툴 문제인 줄 알았는데, 같은 호스트에 다른 VM이 CPU burst를 치고 있었더라고요.

    6-3. 호스트는 여유 있는데 스케줄링이 실패하는 경우

    Placement(플레이스먼트, 자원 추적 및 배치 서비스) 관점에서 자원 클래스(resource class, 자원 분류)나 trait(특성)이 안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숫자상 여유와 스케줄링 가능 여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top만 보는 식으로는 원인 파악이 안 됩니다.

    6-4. 에뮬레이터 스레드가 의외의 병목이 되는 경우

    이거 놓치기 쉽습니다. 전용 CPU만 신경 쓰다가 emulator thread가 같은 코어에 얹혀서 변동성이 생기기도 하거든요. 성능 민감 워크로드라면 이 부분도 꼭 확인해보세요.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 트러블슈팅과 벤치마크 편차 분석 이미지

    vCPU pinning, NUMA 노드, noisy neighbor 분석 지표를 함께 보는 트러블슈팅 예시 이미지입니다.

    7. 검증은 이렇게 합니다: 가상 머신 성능 확인 절차

    설정 바꾸고 느낌상 빨라진 것 같다고 끝내면 안 됩니다. 검증 절차를 남겨야 다음 변경 때도 비교가 되거든요. 저는 보통 아래 순서로 봅니다.

    1. 호스트 토폴로지 확인
    2. 인스턴스 배치 정책 확인
    3. 게스트 내부 CPU 인식 상태 확인
    4. 동일 조건으로 benchmark 반복 실행
    5. 평균값보다 편차와 최저 구간을 함께 비교
    # Example benchmark flow inside guest
    stress-ng --cpu 4 --timeout 60s --metrics-brief
    sysbench cpu --threads=4 run
    

    여기서 조심할 점은, 특정 툴의 점수 자체보다 반복 실행 시 일관성입니다.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가 잘 된 환경은 최고점만 높은 게 아니라, 여러 번 돌려도 편차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검증 항목 좋은 신호 경계 신호
    CPU 사용률 분포 예상 코어에 집중 임의 분산, 잦은 변동
    Benchmark 반복성 결과 편차 작음 실행마다 차이 큼
    NUMA 정렬 CPU/메모리 지역성 유지 원격 메모리 접근 증가
    호스트 안정성 예약 자원 충분 호스트 자체가 바쁨

    드디어 됐다! 싶었던 순간도 사실 이런 표를 정리한 뒤에야 왔습니다. 그냥 체감이 아니라, 왜 결과가 좋아졌는지 설명이 되어야 다음 운영 변경에도 자신이 생기더라고요.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 전후 가상 머신 성능 비교 대시보드 이미지

    반복 벤치마크 결과의 편차 감소와 CPU 배치 안정성을 비교하는 결과 시각화 이미지입니다.

    8. 정리와 다음 단계: 무엇부터 손대면 좋을까

    정리해보면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는 결국 세 가지입니다. 정책을 분리하고, 배치를 검증하고, 결과를 반복 측정하는 것이죠. Nova CPU 스케줄링은 단순 옵션 튜닝이 아니라, 워크로드 성격에 맞는 리소스 할당 전략을 설계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 일반 워크로드는 공유 정책과 적절한 오버커밋으로 효율을 봅니다.
    • 민감한 워크로드는 전용 CPU, NUMA 정렬, 메모리 정책을 같이 봅니다.
    • 가상 머신 성능 평가는 평균 점수보다 재현성과 편차를 함께 봐야 합니다.
    • 벤치마크는 반드시 배치 정보와 같이 기록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분명 스펙은 같은데 어떤 VM만 유독 느린 상황이요. 그런 경우라면 애플리케이션을 의심하기 전에 CPU 정책과 배치 상태부터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거기서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음 글에서는 Placement와 flavor extra spec을 조금 더 깊게 들어가서, 스케줄링 의도를 어떻게 코드처럼 관리할지 다뤄볼 예정입니다. 이전 글에서 다뤘던 가상화 호스트 기본 점검 내용과 함께 보시면 흐름이 더 잘 잡히실 겁니다.

    OpenStack Nova 성능 최적화 운영 체크리스트와 CPU 정책 요약 이미지

    공유 CPU와 전용 CPU 선택 기준, NUMA 체크포인트, 검증 절차를 요약한 인포그래픽 이미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CPU overcommit을 무조건 낮추면 성능이 좋아지나요?

    항상 그렇진 않습니다. 집적도가 너무 낮아져 운영 효율이 떨어질 수 있고, 워크로드 특성상 공유 정책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있습니다.

    Q2. Nova CPU 스케줄링만 조정하면 끝인가요?

    아닙니다. libvirt 설정, NUMA 구조, 메모리 정책, 게스트 OS 튜닝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Q3. benchmark 결과가 매번 다르면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나요?

    테스트 시간대, noisy neighbor, 배치 호스트, NUMA 정렬, 에뮬레이터 스레드 정책 순으로 점검해보시면 됩니다.